㈜조시아 바이오는 HSP90(열충격단백질) 억제제 신약 파이프라인 고형암 ‘MPT0B640’의 본격적인 임상 착수를 위해 29일 국내 폐암 권위자 조병철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현재 폐암센터장으로, 폐암 항암치료 신약 임상 연구를 중점으로 하며 진행성, 불응성 폐암의 내성 기전과 극복에 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병철 교수는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회원, 대한 폐암학회 학술위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식도암 분과장 등을 지냈고, 분쉬의학상, 유한의학상 등 연구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다양한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또한 우수한 연구성과로 종양학 분야 대표 국제 학술지 The Lancet Oncology, Cancer Discovery 등에 230편 이상의 연구논문이 개제된 바 있다.
조병철 교수는 “㈜조시아바이오는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추진력과 진보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조시아바이오 조안나 대표는 "다수의 폐암 치료제 임상에 참여하여 임상 개발의 탁월한 전문적 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내 폐암 권위자 조병철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조시아바이오의 연구개발 능력과 기술 가치가 더욱 가시화될 것이다”라는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